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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언론보도_건강다이제스트] 3대 실명질환 ‘녹내장’ 주된 증상 파악하여 조기 치료는 필수

3개 실명질환은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으로 실명을 예방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받아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이 중 매년 환자 수가 증가하는 질환은 녹내장으로, 연평균 4.5%씩 증가하여 현재 약 100만명이 넘는 환자수를 기록하고 있는 추세다.

 

녹내장 발생 원인은 다양하며, 주로 ‘안압’과 연관성이 높다고 알려졌다. 안압은 눈에 있는 방수라는 액체가 순환을 하며 

안구 형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안압이 너무 높거나 낮지 않도록 정상 수치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한 부분이다.

 

만약 안압이 높아지게 된다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류 장애가 생겨나 녹내장이 발생할 수 있다. 

녹내장은 현재 완치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나 안압을 조절해 주면서 증상의 진행 정도를 최대한 늦추는 방향으로 치료해야 실명을 막을 수 있다.

 

녹내장은 급성 녹내장과 만성 녹내장으로 구분된다. 급성 녹내장은 안압이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눈 통증, 출혈, 시야 흐려짐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무엇보다 증상이 급격하게 빨리 진행되어 실명도 빠른 시일 내에 이뤄질 수 있어 적극적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만성 녹내장은 위와 달리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어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노안이라고 생각하고 안과에 늦게 내원하여 

조기 발견을 하지 못하는 분들도 있고, 이는 자칫 큰 문제로 이어져 시력 저하 및 광범위한 시야 결손까지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따라서 질환이 더욱 심한 상태에 이르기 전에 조기 검사,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는다면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는 안압 저하를 위해 녹내장 안약을 사용하는 것이다. 레이저 방식을 사용하여 증상을 관리할 수 있다.

 

그러나 약물이나 레이저 치료로도 증상 호전이 없다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수술 방법으로는 

섬유주절제술, 아메드밸브 삽입술, 미세침습 녹내장 수술 등이 있으며 의료진과 상담하여 적합한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녹내장은 증상이 심화되기 전에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개인이 자각하기란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노안이 시작되고 있는 

연령대라면 특히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조기에 발견 후 개인 상태에 맞는 약물치료, 수술 등을 진행하며 눈 건강을 챙겨야 한다. 

[글 | 천안나안과 한정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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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빈 원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안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고려대학교병원 녹내장 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KSCRS) 정회원, 대한안과학회(KOS) 정회원, 한국 외안부학회(KCS) 정회원, 한국 콘택트렌즈학회(KCLS) 정회원이다.

한정빈 천안나안과 원장  

 

http://www.ikunkang.com/news/articleView.html?idxno=39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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