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최민석 기자] 천안나안과 이민섭 원장이 지난 3일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노년기 안질환 및 예방법’ 건강특강에 강사로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시력 저하와 안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 현장에는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 끝까지 집중하며 경청했고,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질문이 이어져 예정된 시간을 초과할 만큼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민섭 원장은 백내장, 당뇨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대표적인 노년기 안질환의 특징과 예방법을 설명하며 “조기 발견과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특강이 끝난 후에도 어르신들이 직접 이 원장을 찾아와 추가 질문을 이어가는 모습에서, 노년기 눈 건강에 대한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천안나안과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평소 궁금해하던 안질환 정보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건강특강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눈 건강의 중요성을 함께 나눌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